실제로 온 보이스피싱 전화 대사 모음 (대응 팁 포함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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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혹시 이런 전화 받아보셨나요?”
처음엔 의심 없이 통화했는데, 끝나고 나니 이상한 느낌이 든다?
그게
바로 보이스피싱의 전형적인 수법입니다.
이번 글에서는 실제 보이스피싱 대사 예시 5가지를 소개하고,
각
상황에 맞는 대응법까지 함께 알려드릴게요.
이런 유형을 미리
알아두면 피해 예방 확률이 훨씬 높아집니다!
① 금융기관 사칭형 — "고객님 계좌가 범죄에 연루되었습니다"
[보이스피싱 대사 예시]
“고객님, 현재 고객님의 계좌가 마약 자금으로 사용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.
금융감독원에서
보안 확인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며,
개인정보와 계좌 비밀번호를 확인해
주셔야 합니다.”
🧠 대응 팁
- 금융감독원, 경찰은 전화로 절대 개인정보나 계좌번호 요구하지 않습니다.
- 바로 전화를 끊고 1332 또는 112에 신고하세요.
② 검찰·경찰 사칭형 — "사건에 연루되셨습니다"
[보이스피싱 대사 예시]
“김OO 씨, 현재 당신의 명의로 개설된 통장이 사기 사건에 이용되었습니다.
조사
협조를 위해 계좌를 분리 관리해야 하며,
안전 계좌로 자산을 이동하셔야
합니다.”
🧠 대응 팁
- '안전 계좌', '조사 협조금'이라는 말은 100% 보이스피싱입니다.
- 실제 수사는 서면 통보로 진행됩니다. 전화 조사 없음!
③ 메신저 피싱형 — “엄마, 나 핸드폰 고장나서 카톡했어”
[보이스피싱 대사 예시]
“엄마, 지금 병원인데 급하게 돈 좀 보내줄 수 있어? 계좌 보낼게.”
🧠 대응 팁
- 영상통화나 음성통화로 본인 확인 먼저 하세요.
- 말투나 맞춤법 이상하면 바로 의심!
-
가족끼리 “암호 질문”을 정해두면 더 안전해요.
(예: “엄마 생일이 언제야?” 같은 확인 질문)
④ 대출 유도형 — “신용등급 낮아도 무조건 승인됩니다”
[보이스피싱 대사 예시]
“고객님은 정부지원 대출 대상자로 선정되셨습니다.
먼저 일부 보증금을
입금하시면 대출 승인이 완료됩니다.”
🧠 대응 팁
- 대출 전 선입금 요구는 100% 사기입니다.
- 정식 등록된 금융기관은 절대 돈을 먼저 요구하지 않습니다.
- 금융소비자 정보포털 파인(fine.fss.or.kr)에서 확인하세요.
⑤ 택배·기관 사칭 문자형 — “배송불가, 링크 클릭하세요”
[보이스피싱 문자 예시]
“고객님의 택배가 배송불가 상태입니다.
▶️ [클릭] https://bit.ly/택배확인”
🧠 대응 팁
- 택배사는 절대 단축 URL을 보내지 않습니다.
- 공식 앱 또는 문자에 포함된 송장번호로만 확인하세요.
- 클릭 시 악성 앱 설치나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 매우 높음!
대사만 봐도 의심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!
보이스피싱은 단어 선택부터 말투까지 교묘하게 설계돼 있습니다.
그럴듯해
보여도, 몇 가지 공통점이 있어요.
보이스피싱 공통 특징
- "지금 당장", "긴급", "범죄 연루" 등의 말로 심리적 압박
- 신분 확인 없이 개인정보·계좌정보 요구
- 보안, 수사, 인증 등을 명목으로 송금·앱 설치 유도
마무리
어르신이나 자녀가 어떻게 대응할지 점검해보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됩니다.
